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은별(피라미드 게임) (문단 편집) ==== 학급재판 ==== 단체문자로 아이들을 교실로 불러낸 뒤, 교실로 들어오는 성수지를 맞이한다. 재미있는 것을 준비했다면서 웃는데 다음 편에서 밝혀지기를 수지가 자신의 편을 만들지 못하게 손을 써둔 상태였으며,[* 수지를 제외한 아이들에게 각자의 약점이 담긴 문자를 보낸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는다는 명목으로 학급재판을 통해 고정 F를 뽑는다는 것. 고정 F를 뽑는다는 말에 궤변이라고 생각한 수지가 반발하지만, 후보가 있다면서 일축한다. 고은별이 뽑은 인물은 표지애, 라해준, 양소영, 성수지로 수지를 제외한 세 사람은 전부 불안이라는 이름으로 수지에게 붙은 후보라고. 누가 나락을 갈지 싸우는 것을 기대하며 지켜본다. 그러나 수지는 고정 F 후보 중 라해준의 명목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김다연을 얘기한다.[* 수지가 읊은 죄로만 따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단지 백하린 쪽이라는 이유로 제외된 것 뿐. 고은별도 그걸 아는지 김다연을 지목할 때 표정이 굳는다.] 그 와중에 백하린이 나서서 수지의 말에 틀린 것이 없다며 수지의 편을 들어준다. 다음 편에서 백하린이 수지의 편을 들어줬는지는 이유가 나오는데, 고은별에게 고정 F로 명자은을 뽑으라고 지시하나 고은별은 백하린의 지시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독단적으로 성수지를 선택한다.[* 고은별은 명자은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자신이 생각했을 때 가장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 판단한 성수지를 고정 F로 만들 생각을 한다.] 아이들의 의견이 갈라진 것을 보자 고정 F를 고를 명분을 만들기 위해 내기 게임을 제안한다. 벌이 든 상자 속에 열쇠를 꺼내는 것인데 모두 꺼내면 고정 F를 뽑지 않으나 한 사람이라도 그냥 손을 빼면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참가자로 뽑힌 건 성수지, 표지애, 양소영, 김다연으로 서로 의견을 얘기할 수 없다며 벽을 보고 서 있어야 한다고. 상자 속에 벌 따위는 없다는 걸 눈치챈 수지와 달리 다른 아이들은 겁에 잔뜩 질려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는데, 결국 겁에 잔뜩 질린 양소영으로 인하여 내기는 고은별의 승리로 돌아간다. 은근슬쩍 성수지를 고정 F로 뽑으라고 넌지시 내뱉으며 투표를 진행한다.[* 애초에 고은별은 성수지를 고정 F로 만들기 위해 약점까지 뿌렸다. 고정 F가 나오면 자신이 F가 될 거라는 불안감이 사라지니 D 등급 애들이 굳이 수지를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개개인의 약점까지 뿌리면 더더욱 수지의 편을 들지 못할 테니.] 자신의 예상대로 수지의 이름이 거론되어 즐거워하나 점점 김다연의 이름이 거론되자 표정이 굳어지다 표가 동점인 것을 보며 당황해한다. 처음에는 성수지의 짓이라고 생각했으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수지의 표정을 보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김다연의 표가 나온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명자은이 주도한 일이었다. 명자은에게 문자를 받은 성수지가 일부러 모든 시선을 자신에게 유도했으며, 고은별이 성수지에게만 신경을 쓰는 동안 명자은이 은밀하게 움직여 아이들이 김다연을 뽑을 수 있게 행동했던 것. 9대9 동점인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 표로 인하여 성수지 대신 김다연이 고정 F가 된다. 명자은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멋대로 판단하여 백하린의 말을 무시한 것이 자충수가 된 셈이다. 이 일로 인하여 백하린과 완전히 갈라설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